2025년 대전시는 청년 세대의 주거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하기 위한 핵심 정책 중 하나로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독립을 준비하는 청년 1인가구는 물론, 결혼 초기 청년 부부에게 안정적인 주거 공간 마련은 큰 부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에 대전시는 대출 이자를 시 예산으로 지원해 줌으로써 월세 부담은 줄이고 자립 기반은 넓힐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본문에서는 2025년 기준 이자지원 정책의 지원 대상, 조건, 신청 절차, 실제 혜택, 활용 방법까지 A부터 Z까지 모든 정보를 자세히 안내드립니다.
사업 개요와 확대 목적
대전시 청년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은 전세 계약을 체결한 청년이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은 후, 그 이자의 일부를 대전시가 보전해 주는 제도입니다. 청년 세대의 주거 안정성 강화를 핵심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단기적 주거지원이 아닌, 중장기 지역 정착 기반 마련을 위한 공공정책입니다.
25년 예산이 작년 대비 약 35% 증액되었으며, 지원 기간도 기존 1년에서 최대 2년까지 확대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신청자의 이자 부담 경감 효과가 더욱 커졌으며, 대상자 수도 1.5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책 확대 목적
- 고금리 전세 대출 환경에서 청년 부채 부담 완화
- 청년부부의 결혼·출산 장려를 위한 실질적 유인
- 사회 초년생의 자립 초기 정착 지원
- 도심 내 청년의 이탈 방지
이자 지원은 단순한 금전적 보전이 아니라, 정책 대상자의 주거 불안 심리 감소와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지원 대상, 조건, 신청방법 완벽 정리
2025년 현재, 이자 지원 사업의 주요 대상은 대전시에 거주 중인 만 19세~39세 이하의 청년 및 혼인 7년 이내 청년 부부입니다. 무주택자만 신청 가능하며, 아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기본 자격 요건
- 연령: 만 19세 ~ 만 39세
- 거주지: 대전광역시에 주민등록 기준 주소지를 두고 거주
- 주택 조건: 임차보증금 2억 원 이하의 전·월세 주택 계약자
- 소득요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 자산 요건: 총 자산 3억 원 이하
- 대출기관: 대전시와 협약된 금융기관에서 전세 대출 실행
신청 시 제출서류
- 주민등록등본
- 가족관계증명서(청년부부의 경우)
- 임대차 계약서 사본
- 금융기관 발급 대출 실행 확인서
- 소득증빙서류 (최근 3개월 급여명세서,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등)
지원 내용 및 조건
- 이자보전율: 연 최대 2%까지
- 지원금액 상한: 연 최대 300만 원
- 지원 기간: 최대 2년 (1년 단위 갱신 심사)
- 지급 방식: 분기별 정산 및 신청인 명의 계좌 입금
신청 절차
1. 전세 계약 체결 및 대출 실행
2. 온라인 신청 (대전청년 포털 또는 구청 방문 신청)
3. 서류심사 → 선정자 개별 통보
4. 지원금 분기별 정산 지급
5. 중간 정산 또는 갱신 신청
주위 사항으로는 대출 실행 전 신청은 불가하며, 반드시 금융기관 대출 실행 후 접수 가능합니다. 그리고 임대차 계약서 상 주소지와 주민등록 주소지가 일치해야 합니다.
실제 활용 사례, 혜택 효과, 유의사항
활용 사례
① 김00(33세)
2024년 대전 동구에 전세 1억 2천만 원 주택을 계약하면서 8천만 원을 대출. 연 이자율 3.5%에서 시가 2%를 보전하여 연간 약 160만 원의 이자 지원을 받음. 덕분에 생활비에 여유가 생기고 취업 준비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인터뷰에 응함.
요약 : 전세 1.2억 계약, 대출 8천만 원 → 연간 약 160만 원 이자 지원
② 박00·이00 부부: 전세 1.5억, 대출 1억 → 연간 약 200만 원 이자 지원
결혼 후 대전 서구에 전세 1억 5천만 원 계약. 1억 원 대출 시 연 이자 3.2% → 시가 2% 보전. 1년간 약 200만 원을 지원받았으며, 출산 전후로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했음.
요약 : 전세 1.5억, 대출 1억 → 연간 약 200만 원 이자 지원
이처럼 실질적인 경제적 효과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 생활 만족도 상승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지속 보고되고 있습니다.
유의사항
- 신청 시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대출 실행 후 빠르게 신청 필요
- 계약 해지 시 환수: 이사 또는 계약 해지 시, 남은 지원분은 환수 조치될 수 있음
- 이자 외 비용 제외: 중개 수수료, 보증료, 기타 수수료는 지원 대상 아님
- 협약 외 금융기관 대출 시 무효
2025년부터는 온라인 신청 시스템과 전자 문서 제출 기능이 개선되어 모바일 신청도 가능하며, 신청 후 1개월 이내 심사 및 통보가 이뤄집니다.
2025 대전 청년 이자지원 정책은 단순한 복지 혜택이 아니라 청년과 청년부부의 미래 설계 기반을 만들어주는 중요한 공공정책입니다. 보증금 대출로 고민하고 있다면, 지금 바로 대전청년포털에서 신청 자격을 확인하고 혜택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